{
  "status": "completed",
  "completed_count": 30,
  "applicable_count": 30,
  "failed_count": 0,
  "data": {
    "scenes": [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1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1. 숲속 / 해 질 무렵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짙은 안개가 깔린 황혼의 숲속, 허벅지에서 붉은 피를 흘리며 한쪽 맨발로 허공을 디딘 채 멈춘 한국인 남성의 측면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겁에 질려 눈을 크게 뜬 한국인 남성의 땀에 젖은 일그러진 얼굴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형체를 알 수 없는 짙은 검은 인영이 허공을 갈라 바닥의 남자를 향해 비스듬히 내리꽂히듯 떠 있는 정지 순간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풀 바닥에 쓰러진 한국인 남성 위로 거대한 검은 인영이 겹쳐진 채 멈춘 하이앵글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2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2. 도시 뒷골목 / N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어둡고 습한 골목길 희미한 가로등 아래, 전봇대에 등을 기대고 선 한국인 여성과 그 위로 밀착한 한국인 남성의 엉킨 실루엣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짙은 어둠 속에서 기괴하게 붉은빛을 뿜어내는 한국인 남성의 두 눈동자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입을 크게 벌린 한국인 남성의 이빨이 한국인 여성의 목덜미 살점에 깊게 박힌 채 멈춘 정지 구도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목이 꺾인 채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힘없이 늘어져 멈춘 한국인 여성의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3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3. 현장 / D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안개 낀 낮의 노란색 폴리스 라인 안쪽,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훼손된 시신 주변을 둘러싸고 내려다보는 한국인 경찰 무리의 정경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형사들 사이에서 한쪽 팔을 들어 허공을 강하게 가리킨 채 입을 벌리고 멈춘 혜수의 굳은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4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4. 옥탑방 / D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차분한 빛이 내려앉은 인천 변두리의 낡은 다세대 빌라 옥탑방 외부 전경, 평상과 물탱크가 있는 텅 빈 옥상의 정적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5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5. 옥탑방 안 / 실내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거실의 작은 창으로 들어온 황금빛 햇살 아래, 싱크대에 놓인 씻다 만 석창포 위로 투명한 물방울이 맺힌 정물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가스레인지 위 냄비 뚜껑 틈새로 하얀 수증기가 피어오른 채 멈춰 있는 주방 정경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어둡고 심각한 표정으로 텔레비전 화면을 뚫어지게 응시하며 굳어 있는 민숙의 측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민숙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열린 방문 앞에 서서 양팔을 위로 뻗은 채 입을 크게 벌리고 기지개를 켜는 수리영의 정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텔레비전 전원 버튼을 꾹 누른 채 굳어버린 민숙의 긴장한 손가락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민숙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6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식탁에 마주 앉은 상태에서 민숙이 유리컵에 짙은 색 약초 달인 물을 붓고 있는 순간의 정지 구도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민숙",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7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식탁 의자에 앉아 컵을 입술에 댄 채 미간을 찌푸린 수리영의 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8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현관 바닥에 주저앉아 한쪽 신발 뒤축에 손가락을 건 채 멈춘 수리영과, 그를 다정하게 내려다보며 선 민숙의 찰나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,
              "민숙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9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민숙의 손목 안쪽에 새겨진 선명하고 짙은 붉은색 원형 표식의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민숙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0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손목의 표식을 향해 시선을 고정한 채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수리영의 눈매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6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6. 해안가 도로 / D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옅은 바다 안개가 깔린 습한 해안가 도로, 하얀 이어폰을 꽂고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밝게 미소 짓는 수리영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0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7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7. 유기견 보호원 / D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철창을 향해 허공으로 높게 뛰어오른 거대한 로트와일러의 포악한 상태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두 눈을 부릅뜨고 맹견을 정면으로 쏘아보며 미동조차 하지 않는 수리영의 굳은 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기세가 완전히 꺾인 채 꼬리를 내리고 바닥에 납작 엎드린 로트와일러의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엎드린 맹견의 엉덩이 근처에 주사기 바늘을 밀어 넣은 채 멈춘 한국인 50대 남성 수의사의 손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보호원 벽에 기댄 채 굳은 표정으로 귀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댄 수리영의 옆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6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작은 강아지를 무릎에 뉘이고 가위로 털을 자르는 동작에 집중하는 수리영의 정지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8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8. 번화가·대형 마트 / 해질 무렵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해 질 무렵 붉은 노을과 화려한 네온사인이 섞인 포구 번화가, 인파 사이로 자전거 핸들을 꺾은 채 고정된 수리영의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대형 마트 내부 입구에 선 채 미간을 모으고 진열대 쪽을 응시하는 수리영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진열대 앞에서 한국인 중년 여성 직원과 마주 선 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입을 반쯤 벌린 수리영의 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양손으로 커다란 종이 박스를 가슴 높이까지 받쳐 든 채 대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 남자 직원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남자 직원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마트 밖 어두워진 거리에 선 채 불 켜진 휴대폰 액정을 뚫어지게 내려다보는 수리영의 굳은 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9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9. 해안가 / N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짙은 어둠이 깔린 해안 도로, 상체를 한껏 숙이고 자전거 페달에 체중을 실어 밟은 채 멈춘 수리영의 다급한 측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10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10. 옥탑방 / N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밤바람에 팽팽하게 꺾인 빨랫줄과 옥상 평상 위로 바짝 마른 석창포 잎들이 허공에 떠 있는 정지 순간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시멘트 바닥을 딛고 선 정체불명의 남성 구두 위로 날아온 마른 약초 잎이 닿은 찰나의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굳게 닫힌 옥탑방 철문 틈새로 빳빳한 종이 전단지를 깊게 밀어 넣고 멈춘 남자의 손가락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잠금쇠가 풀려 미세하게 열린 현관문 틈 사이로 어두운 실내를 향해 상체를 들이민 낯선 남자의 굳은 뒷모습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불이 켜진 옥탑방 유리창 너머, 쓰러진 민숙의 어깨 위로 짐승처럼 입을 벌린 거대한 그림자가 겹쳐진 실루엣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민숙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11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11. 옥탑 방 밖 / N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어두운 다세대 빌라 마당 한구석, 바닥에 거칠게 넘어진 채 앞바퀴가 공중에 들려 멈춘 자전거의 정물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옥탑방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시멘트 계단을 한 발로 강하게 딛고 튀어 오르는 수리영의 역동적인 뒷모습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옥상 문턱에 선 채 미간을 강하게 찌푸리고 코를 킁킁거리며 동작을 멈춘 수리영의 얼굴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짙은 어둠 속, 내부가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만 불길하게 반쯤 열려 있는 옥탑방 철문의 정물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12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12. 옥탑방 안 / N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어두운 옥탑방 현관문을 반쯤 연 채 거실 안쪽을 향해 고개를 내밀고 멈춘 수리영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희미한 스탠드 불빛 아래, 가스레인지 위에 놓인 차갑게 식은 냄비의 정물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푸른빛을 뿜어내는 켜진 텔레비전 화면과 그 앞 식탁 위에 바닥을 보이며 엎어진 찻잔 하나가 있는 정지 구도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활짝 열린 안방 문턱에 서서 텅 빈 내부를 응시하며 굳은 수리영의 뒷모습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굳게 닫힌 자신의 방문 손잡이를 꽉 쥔 채 멈춰 선 수리영의 측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6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방문을 연 직후, 바닥에 흩뿌려진 붉은 혈흔을 내려다보며 두 눈을 크게 뜬 수리영의 얼어붙은 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7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장판 바닥에 선명하게 찍힌 붉은 핏빛 발자국이 닫힌 창문 커튼 쪽으로 길게 이어진 정경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8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양손으로 커튼 자락을 꽉 움켜쥔 채 멈춰 선 수리영의 긴장한 뒷모습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9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커튼이 젖혀진 창가 앞, 앉은 자세로 고개를 푹 숙인 채 미동조차 없는 민숙의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민숙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0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어깨와 쇄골 부위 살점이 짐승에게 뜯긴 듯 거칠게 파이고 검붉은 피가 굳어있는 민숙의 훼손된 상체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민숙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뒤로 주춤하다 바닥에 주저앉아 입을 크게 벌린 채 경악한 수리영의 정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양손으로 뒤쪽 장판 바닥을 짚고 몸을 한껏 웅크린 채 굳어버린 수리영의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덜덜 떨리는 손가락 끝이 켜진 스마트폰 화면의 다이얼 패드 위에 닿은 채 멈춘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스마트폰을 귀에 바짝 가져다 댄 채 눈물을 흘리며 호흡을 멈춘 수리영의 옆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고개를 숙인 민숙의 늘어진 손아귀 안에 구겨진 낡은 사진 한 장이 쥐어져 있는 정물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4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민숙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6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죽은 민숙의 손에 들린 사진을 향해 손을 뻗은 채 허공에 멈춘 수리영의 팔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4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,
              "민숙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7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민숙의 손목 안쪽에 새겨진 문신이 섬뜩하고 짙은 붉은색을 띠고 있는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4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민숙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8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눈동자를 극도로 확장한 채 입을 반쯤 벌리고 숨을 멈춘 수리영의 창백한 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4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9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침대 위 빈 벽면에 누군가 붓으로 거칠게 그려놓은 듯한 선명한 붉은색 원형 표식의 정지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4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13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13. 옥탑방 외곽 / N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옥탑방 철문을 거칠게 밀어젖힌 자세로 입을 크게 벌리고 비명을 지르며 멈춘 수리영의 역동적인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가파른 외부 시멘트 계단을 딛고 상체를 앞으로 숙인 채 멈춘 수리영의 다급한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건물 앞 어두운 길가에 두 팔을 늘어뜨리고 초점을 잃은 눈으로 허공을 응시하며 멍하게 서 있는 수리영의 정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정차된 차량의 열린 문틈으로 한쪽 발을 시멘트 바닥에 내딛은 채 멈춘 혜수의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멍한 상태의 수리영을 향해 양팔을 뻗으며 튀어 나가는 자세로 허공에 뜬 혜수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6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앞에 선 혜수를 올려다보며 눈물이 맺힌 채 입을 반쯤 벌리고 굳어있는 수리영의 옆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,
              "혜수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7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미간을 강하게 찌푸린 혜수의 얼굴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8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어두운 옥탑방을 향해 뻗은 가파른 계단 위를 두 칸씩 밟고 도약하는 자세로 허공에 뜬 혜수와 김형사의 뒷모습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,
              "김형사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14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14. 옥탑방 안 / N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열린 옥탑방 현관문 안쪽에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내부를 살피며 멈춘 김형사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김형사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김형사 뒤에 서서 굳은 얼굴로 미간을 모은 채 집 안을 응시하는 혜수의 측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열린 자신의 방문을 향해 상체를 기울이고 한 발이 공중에 뜬 채 다급하게 달려가는 수리영의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활짝 열린 방문 너머, 핏자국이나 붉은 표식 없이 지나치게 깨끗하게 정돈된 방 안쪽의 평온한 정물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시신이 사라진 창가 빈 커튼 쪽을 바라보며 넋이 나간 듯 파리하게 질린 수리영의 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6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거실로 뛰쳐나와 식탁 모서리에 양손을 짚은 채 엎어진 찻잔 없이 깨끗한 상판을 뚫어지게 내려다보는 수리영의 뒷모습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7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짜증 섞인 표정으로 입술을 비틀고 미간을 강하게 구긴 채 턱을 치켜든 김형사의 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김형사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8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투덜거리는 김형사를 향해 눈꼬리를 날카롭게 치켜뜨고 차갑게 노려보며 멈춘 혜수의 측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9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불안해하는 수리영의 어깨 위에 양손을 부드럽게 얹은 채 다정하게 내려다보는 혜수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,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0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혜수의 가슴팍에 고개를 반쯤 숙이고 시선을 바닥에 둔 채 멈춰 있는 수리영의 굳은 표정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방 안쪽 벽면에 비스듬히 놓인 낡은 백팩과 그 옆에 약간 틀어진 각도로 멈춰 있는 곰인형의 정물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4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15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15. 해안가. 버스정류장 부근 / N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어두운 밤바다를 등진 버스정류장 벤치에 허리를 굽히고 앉아 허공을 멍하니 응시하는 수리영의 측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벤치에 앉은 수리영을 향해 차가운 캔 음료를 쥔 손을 뻗은 채 멈춰 선 혜수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벤치에서 허리를 튕기듯 벌떡 일어선 자세로 양 주먹을 꽉 쥔 수리영의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어두운 해안 도로를 따라 등을 보이며 빠르게 달려가는 자세로 한쪽 발이 허공을 딛고 있는 수리영의 역동적인 뒷모습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멀어지는 수리영의 등을 향해 한 손을 입가에 나팔 모양으로 모으고 소리치는 자세로 멈춘 혜수의 정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6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버스정류장 주변의 어두운 수풀 사이로 혜수의 작아진 뒷모습이 멀리 담긴 불안한 구도의 로우 앵글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16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16. 경찰서 사무실 / N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스마트폰을 귀에 댄 채 미간을 깊게 찌푸리고 불 켜진 사무실 문턱을 넘어선 혜수의 굳은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책상 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아 귀찮은 듯 턱을 괸 채 혜수를 올려다보는 김형사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김형사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김형사의 눈앞으로 민숙의 전화번호가 뜬 스마트폰 액정을 바짝 들이민 혜수의 굳은 손목과 화면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,
              "김형사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상대의 안일한 태도를 단호하게 내려다보며 굳게 입술을 다문 혜수의 얼굴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17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17. 옥탑방 / 동틀무렵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새벽빛이 푸스름하게 스며드는 시멘트 담장 위, 불이 켜진 옥탑방 창문을 향해 고개를 돌려 응시하는 검은 고양이의 측면 실루엣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담장 위에서 뛰어내려 두 앞발이 허공에 뜬 채 꼬리가 위로 솟구친 검은 고양이의 역동적인 찰나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18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18. 안방 안 / D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환한 햇빛이 드는 안방 침대 가장자리에 등을 기대고 앉아 고개를 푹 숙인 채 눈을 감고 있는 수리영의 웅크린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감았던 두 눈을 번쩍 뜨고 상체를 꼿꼿이 세운 채 미간을 바짝 모은 수리영의 놀란 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거실 한가운데 서서 목을 길게 빼고 빈 주방 쪽을 경계하며 멈춰 선 수리영의 측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굳게 닫힌 자신의 방문 손잡이를 양손으로 감싸 쥔 채 어깨를 잔뜩 움츠리고 주저하는 수리영의 뒷모습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활짝 열린 방문 사이로, 시신도 핏자국도 없이 먼지 하나 없는 깨끗한 바닥이 빛을 받는 정물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6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창가의 커튼을 한쪽으로 힘껏 밀어젖힌 자세로 팔을 뻗은 채 굳어버린 수리영의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7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텅 빈 커튼 뒤 공간을 응시하며 깊은숨을 내쉬는 듯 어깨를 늘어뜨린 수리영의 옆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8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울리는 스마트폰 화면에 혜수의 번호가 뜬 것을 확인하며 눈이 휘둥그레진 수리영의 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9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스마트폰을 귀에 댄 채 사고를 확신하듯 입술을 꽉 깨물고 흔들리는 눈동자로 멈춘 수리영의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0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곰인형이 달린 백팩의 끈을 한 손으로 꽉 쥔 채 거실로 나서는 수리영의 허리 아래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4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욕실 세면대 위 거울 앞에 서서 두 손으로 물기가 묻은 도기 표면을 강하게 짚고 선 수리영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4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의 어깨 너머 거울에 비친 뒤쪽 타일 벽면 한가운데, 선명하게 그려진 짙은 붉은색 원형 표식의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4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홱 고개를 돌려 등 뒤의 깨끗한 타일 벽면을 노려보며 숨을 멈춘 수리영의 굳은 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4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거실 식탁에 놓인 투명한 유리잔의 물을 반쯤 들이켠 자세로 컵을 입에 댄 수리영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4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식탁 위에 놓인 액자 속, 환하게 웃고 있는 민숙(변형)의 얼굴이 진흙처럼 기괴하게 뭉개져 흘러내린 상태의 사진 이미지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4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민숙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6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기괴한 사진을 응시하며 입을 찢어질 듯 벌리고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 쥔 수리영의 경악한 정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5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7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자신의 오른쪽 뺨을 손바닥으로 강하게 후려친 충격으로 고개가 살짝 돌아간 수리영의 순간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5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8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다시 멀쩡해진 식탁의 사진 앞 허공을 노려보며 입술을 꽉 다문 채 결연해진 수리영의 굳은 턱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5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19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19. 마트 / D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한산한 마트 입구, 자전거를 세운 채 핸들을 잡고 멈춰 선 수리영의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마트 안, 진열대 앞에 선 남자 직원을 향해 질문하는 표정으로 입을 벌린 수리영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,
              "남자 직원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하며 대답을 멈춘 남자 직원의 굳은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남자 직원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마트 밖 건물 외벽 모서리에 비스듬히 설치된 둥근 CCTV 카메라의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건물 벽면의 CCTV 카메라를 올려다보며 스마트폰을 귀에 댄 채 굳은 표정을 지은 수리영의 옆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20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20. 마트 총무과 / 실내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책상 위 모니터 화면 속, 식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어두운 흑백 영상의 정지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모니터 앞에 앉은 한국인 남성 보안직원과 그 옆에 서서 턱을 괸 채 화면을 뚫어지게 응시하는 혜수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두 사람 뒤편에 서서 양손을 앞으로 모은 채 불안한 눈빛으로 모니터 쪽을 바라보는 수리영의 굳은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고개를 돌려 보안직원을 향해 굳은 표정으로 입을 반쯤 벌린 혜수의 옆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혜수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 자세로 멈춰 선 한국인 남성 보안직원의 정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21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21. 경찰서 안 / D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어수선한 경찰서 사무실 안으로 막 들어와 문턱에 멈춰 선 혜수와 수리영의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,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혜수를 향해 서류 뭉치를 쥔 손을 허공에 불쑥 내밀고 멈춰 선 김형사의 굳은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김형사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김형사가 내민 서류를 건네받은 채 짜증 섞인 표정으로 미간을 찌푸린 혜수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,
              "김형사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난감한 눈빛으로 수리영을 바라보며 시계를 든 손목을 반쯤 들어 올린 혜수의 옆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사무실을 빠져나가는 형사들의 등 뒤를 멍하니 바라보며 홀로 멈춰 선 수리영의 정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6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텅 빈 혜수의 책상 의자에 조심스럽게 걸터앉아 어깨를 움츠린 수리영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7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책상 위에 어지럽게 널려 있는 훼손된 시신의 확대 사진들이 겹쳐진 정물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8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사진 속 시신의 목과 어깨 주변 살점이 거칠게 뜯겨나가고 검붉은 피가 묻은 부분의 선명한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9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사진을 들여다보다 두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반쯤 벌린 채 경악한 수리영의 창백한 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0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맞은편 김형사의 빈 책상 위, 모니터 화면에 알림창이 뜬 상태로 멈춘 정지 구도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의자에서 상체를 일으키며 텅 빈 사무실 주위를 살피듯 고개를 옆으로 돌린 수리영의 긴장한 모습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김형사의 책상 위 컴퓨터 마우스에 손가락을 얹고 클릭한 채 굳어버린 수리영의 손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모니터 화면 속, 해상 지도 위의 빨간 점과 '37.484400 N / 126. 072486 E' 좌표 숫자가 선명한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사색이 된 얼굴로 한 손에 볼펜을, 다른 손에 찢은 종이 조각을 쥔 채 멈춰 선 수리영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4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종이에 흘려 쓴 해상 좌표 숫자가 적힌 메모지의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4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6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반으로 접은 메모지를 외투 주머니에 밀어 넣은 채 경찰서 출입문을 향해 몸을 돌린 수리영의 뒷모습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4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22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22. 경찰서 밖 / D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경찰서 앞 도로, 상체를 한껏 숙이고 자전거 페달을 강하게 밟은 채 허공에 떠 있는 수리영의 역동적인 측면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23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23. 어느 PC방 / 실내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어두운 PC방 내부, 파란 모니터 불빛에 비친 수리영의 굳게 다문 입술과 집중한 눈매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PC 모니터 화면에 띄워진 바다 한가운데를 가리키는 디지털 지도와 좌표 핀의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프린터 트레이에서 막 빠져나온 지도가 인쇄된 종이 여러 장을 한 손으로 움켜쥔 수리영의 손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인쇄된 종이 뭉치를 거칠게 반으로 접어 백팩의 열린 지퍼 틈으로 깊게 밀어 넣고 멈춘 수리영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24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24. 해안가 / 소나기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먹구름 낀 하늘에서 천둥 번개가 내리꽂힌 찰나, 세찬 빗줄기를 맞으며 자전거 핸들을 꽉 쥐고 멈춘 수리영의 역동적인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25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25. 옥탑방 안 / 해질 무렵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열린 옥탑방 현관문 턱에 선 채 비에 흠뻑 젖은 몰골로 가쁜 숨을 몰아쉬며 굳어버린 수리영의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쓰러진 식탁 의자들과 거칠게 열린 거실 창문 주변으로 가재도구들이 어지럽게 널브러진 엉망이 된 거실 정경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거실 장판 바닥에 어지럽게 찍혀 있는 흙 묻은 커다란 남성용 구두 발자국의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활짝 열린 자신의 방문 틈으로 상체를 기울여 고개를 들이밀고 멈춘 수리영의 굳은 뒷모습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의 방 안쪽 벽면 한가운데, 붓으로 거칠게 그린 듯한 붉은색 원형 표식이 선명한 정지 구도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6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붉은 원 한가운데 벽에 꽂혀 있는, 가장자리에 검붉은 피가 묻은 구겨진 낡은 흑백 사진의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7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벽에서 떼어낸 낡은 사진의 양 끝을 손가락으로 쥐고 뚫어지게 들여다보는 수리영의 옆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8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지붕 위에 둥근 원이 달린 낡은 시골 식당 앞에 12살 가량의 소녀 두 명이 나란히 앉아 있는 흑백 사진 이미지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9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방 안 침대 가장자리에 힘없이 털썩 주저앉은 채 초점을 잃은 눈으로 허공을 응시하는 수리영의 정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0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백팩을 한쪽 어깨에 걸친 채 엉망이 된 거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밖으로 향하는 수리영의 뒷모습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피 묻은 낡은 흑백 사진을 구겨질 듯 꽉 쥐고 있는 수리영의 주먹 쥔 손아귀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26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26. 포구 / 해질 무렵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짙은 안개가 깔린 텅 빈 포구, 물기 머금은 갯바위 위에 무릎을 세우고 앉아 지친 기색으로 바다를 응시하는 수리영의 웅크린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의 손에 쥐어진 스마트폰 화면에 혜수의 이름과 부재중 전화 알림이 가득 찬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짙은 바다 안개를 뚫고 흐릿하게 모습을 드러낸 작은 낡은 어선의 정면 실루엣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갯바위에서 허리를 펴고 일어난 자세로 안개 속 배를 향해 상체를 기울인 수리영의 다급한 측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배에서 포구로 뛰어내려 굵은 밧줄을 기둥에 감아 묶는 동작 중간에 멈춘 인우의 굳은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인우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6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밧줄을 쥔 채 고개만 살짝 돌려 수리영을 힐끗 바라보는 인우의 날카로운 눈매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인우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7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간절한 표정으로 미간을 모으고 입을 반쯤 벌린 채 인우를 쳐다보는 수리영의 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8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한 손으로 턱을 문지르며 시선을 바다 쪽으로 돌린 채 고민하는 표정으로 멈춘 인우의 정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인우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9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안개 낀 바다를 배경으로 스마트폰을 입가에 바짝 댄 채 결연한 표정으로 멈춰 선 수리영의 옆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27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27. 옥탑방 안 / 해질 무렵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어두운 옥탑방 거실, 스마트폰을 귀에 댄 채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얼어붙은 혜수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스마트폰을 쥔 손을 허리춤으로 내리며 김형사 쪽으로 고개를 돌린 혜수의 불안한 표정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혜수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혀를 차는 듯 입술을 비틀고 무심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으며 멈춰 선 김형사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김형사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덜컹거리듯 반쯤 열린 현관문 너머로 해 질 녘의 잿빛 하늘이 보이는 황량한 옥탑방 거실의 정물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28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28. 바다 + 갑판 / 해질 무렵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해 질 무렵 붉은 노을이 비치는 고요한 바다 위,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자세로 멈춰 있는 낡은 소형 어선의 원경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의 손이 인우를 향해 갑판 바닥 위로 인쇄된 지도를 반쯤 밀어놓고 멈춘 찰나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갑판 바닥의 지도를 내려다보며 미간을 강하게 찌푸린 인우의 굳은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인우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구겨진 낡은 흑백 사진을 쥔 손을 인우의 시야 앞으로 불쑥 내밀고 멈춘 측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눈앞의 사진을 보자마자 두 눈을 크게 뜨고 당황하여 입을 반쯤 벌린 인우의 굳은 얼굴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인우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6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의 집게손가락이 흑백 사진 한구석에 적힌 아주 작은 글씨 위를 꾹 누른 채 멈춘 손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7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시선이 갈피를 못 잡는 듯 극도로 긴장한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하며 굳어버린 인우의 눈매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인우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8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갑판 바닥을 박차고 일어나 몸을 한껏 웅크린 채 조타실 쪽으로 튀어 나가는 자세로 공중에 뜬 인우의 역동적인 찰나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인우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9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도망치듯 달려가는 인우의 뒷모습을 향해 고개를 홱 돌리며 놀란 표정으로 멈춘 수리영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,
              "인우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0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조타실 입구를 향해 한쪽 팔을 뻗고 몸을 한껏 기울인 자세로 허공을 디딘 수리영의 역동적인 뒷모습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29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29. 조타실 / 해질 무렵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조타실 방향타 앞을 가로막고 인우의 가슴팍을 양손으로 밀어내는 자세로 멈춰 선 수리영의 전신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,
              "인우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방향타를 양손으로 꽉 움켜쥔 채 자신을 막아선 수리영을 매섭게 노려보며 굳은 인우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인우",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미간을 찌푸리고 입을 크게 벌린 채 분노에 찬 일그러진 표정으로 멈춘 수리영의 얼굴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4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의 말에 충격을 받은 듯 입을 반쯤 벌리고 미동도 없는 인우의 굳은 정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인우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5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한 손에 든 낡은 흑백 사진 속 어린 소녀의 얼굴을 다른 손가락으로 강하게 짚고 멈춘 수리영의 손 클로즈업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6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사진 속 인물의 이름을 듣고 사색이 된 창백한 얼굴로 두 눈을 홉뜨고 숨을 멈춘 인우의 얼어붙은 표정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2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인우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7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인우의 어깨 너머 조타실 벽면에 기괴하게 칠해진 수많은 원들과 그 중심의 선명한 붉은색 원형 표식이 또렷하게 겹쳐 보이는 정지 구도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인우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8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조타실 벽면의 붉은 원을 응시하며 초점을 잃은 눈동자로 입술을 미세하게 벌린 수리영의 넋이 나간 얼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9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완전히 힘이 빠져 몸이 앞으로 쏠려 인우의 어깨에 이마를 기댄 채 축 늘어진 수리영의 상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수리영",
              "인우"
            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0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자신의 어깨에 쓰러진 수리영을 서늘한 눈빛으로 내려다보며 고개를 비스듬히 꺾은 인우의 날카로운 측면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3,
            "characters": [
              "인우",
              "수리영"
            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30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30. 바다 / 해질 무렵",
        "shots": [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1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해 질 무렵의 황금빛 노을이 짙고 어두운 바다 수면 위로 길게 반사되어 멈춰 있는 고요한 해상 정경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2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평선을 완전히 집어삼킨 거대한 잿빛 안개 벽이 바다 위로 짙게 깔려 있는 정물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,
          {
            "shot_index": 3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짙은 안개 속으로 낡은 어선의 뱃머리가 절반쯤 파묻힌 채 멈춰 있는 서늘한 실루엣 컷.",
            "based_on_beat": 1,
            "characters": []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
    ],
    "total_shots": 190
  },
  "step_id": "shot_extract",
  "run_id": "582acf47-2362-4ee7-a081-dc57a49dd64a",
  "resolved_model": "gemini-pro",
  "updated_at": "2026-06-17T07:02:11.948089+00:00",
  "schema_version": 1,
  "config_hash": "99914b932bd37a50",
  "project_config_snapshot": {}
}