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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숲속에서 겁에 질려 도망치던 남자가 쏜살같이 달려온 검은 인영에게 습격을 당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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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애정 행각을 벌이는 듯했던 남자가 괴물로 돌변하여 여자의 살점을 뜯어먹고 여자는 절명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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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after_state": "혜수의 지휘 아래 폴리스 라인이 쳐지고 경찰들이 시신을 수거하며 수사를 진행하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뉴스 화면을 통해 혜수가 이끄는 경찰 병력이 연쇄 살인 현장을 통제하고 감식하는 모습이 보도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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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어두운 표정으로 연쇄 살인 사건 뉴스를 유심히 시청하며 불안해하는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딸 수리영이 기지개를 켜며 나오자 황급히 TV를 끄고 다정한 말투로 얼버무리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민숙은 심각하게 뉴스를 보다가 수리영이 등장하자 사건을 숨기기 위해 황급히 TV를 끄고 평온한 척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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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after_state": "엄마의 냄새를 맡고 기분이 좋아져 알바가 끝난 후 함께 저녁을 먹자고 제안하는 다정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은 맛없는 약초 물에 불평하다가, 외출 전 엄마에게 애정을 표하며 모처럼의 외식을 약속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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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엄마와의 저녁 약속에 기분 좋게 외출을 준비하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민숙의 손목에 있는 표식이 유난히 또렷한 것을 인지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은 민숙의 손목에 있는 기묘한 표식을 힐끗 보지만, 어릴 적부터 익숙한 것이라 별다른 의심 없이 외출한다."
          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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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사납게 날뛰던 맹견이 수리영의 눈빛 제압 한 번에 순한 양처럼 얌전해져 수의사가 안전하게 주사를 놓는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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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수의사와 농담을 주고받으며 여유롭게 알바 업무를 준비하던 상태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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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알바 시간이 늦어질 것을 직감한 수리영이 엄마에게 연락하지만 연결되지 않자 의아해하며 업무를 시작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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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약속대로 마트에서 민숙을 만나 저녁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엄마를 찾는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엄마가 이미 조퇴했으며 밖에서 낯선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었다는 엇갈린 정보를 듣고 혼란스러운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은 직원들과 남자 직원으로부터 엄마가 약속 장소에 없고 누군가와 대화하다 사라졌다는 예상치 못한 사실을 전해 듣는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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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마트에 없는 엄마의 행방을 알지 못해 직원들 앞에서 어리둥절해하는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전화조차 받지 않는 엄마를 찾기 위해 우선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마트를 나서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엄마와 연락이 완전히 두절되자 수리영은 외식을 포기하고 다급히 집으로 향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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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얼굴이 보이지 않는 낯선 남자가 전단지를 이용해 옥탑방 문을 따고 들어가 민숙을 공격하며, 이는 창문에 비친 그림자와 비명으로 묘사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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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집에 도착한 수리영은 평소와 다른 악취와 열려있는 현관문을 통해 집 안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음을 인지하고 긴장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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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집안을 살피던 수리영이 자신의 방에서 피 묻은 발자국이 커튼으로 이어진 것을 발견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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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after_state": "잔혹하게 훼손된 엄마의 시신을 발견함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커튼을 젖히자 동물에게 물어뜯긴 듯한 상처를 입고 죽어있는 엄마의 시신이 드러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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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시신을 보고 부들부들 떨던 수리영이 핸드폰 단축번호를 눌러 혜수에게 전화를 건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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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시신의 손목 문신이 붉게 변하고 벽에 피로 그린 듯한 붉은 원이 생겨나자 수리영이 비명을 지른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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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혼비백산하여 계단을 내려온 수리영이 혜수를 발견하고 엄마가 죽어있다는 사실을 전달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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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after_state": "살인 사건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고 즉시 현장으로 뛰어감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의 말을 들은 혜수가 놀라며 김형사와 함께 옥탑방으로 급히 올라간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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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허탕을 친 김형사가 짜증을 내자 혜수가 그를 노려보며 밖으로 쫓아내고 수리영을 위로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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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혜수가 악몽일 것이라며 밖으로 이끌지만, 수리영은 백팩과 인형의 위치가 이전과 미세하게 달라졌음을 알아챈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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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스스로를 합리화한 수리영이 훅 일어나 혼자 집으로 가겠다며 달려간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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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16. 경찰서 사무실 / N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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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김형사가 투덜거리며 미루려 하자, 혜수는 민숙이 딸과의 약속을 어길 사람이 아니라며 불길한 예감을 강조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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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날이 밝아오는 새벽녘, 고양이 울음소리와 함께 검은 고양이가 불이 켜진 옥탑방을 주시하다 담을 넘는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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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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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18. 안방 안 / D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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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조용히 졸던 수리영이 고양이 울음소리에 번쩍 눈을 뜨고 혹시나 엄마가 왔는지 집안을 둘러본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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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심호흡을 하고 커튼을 젖힌 수리영이 시신이 없는 것을 재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쉰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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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전화를 받은 수리영이 평소와 다른 엄마의 부재를 근거로 사고가 난 것이 분명하다고 혜수에게 확언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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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혜수가 실종신고를 냈으며 위치 추적 중이니 안심하고 기다리라는 공식적인 상황을 알려준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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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거실로 나와 물을 마시며 환시로 인한 놀람을 진정시키려 함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사진 속 엄마 얼굴이 뭉개지는 환시를 보고 비명을 지르다, 스스로 뺨을 치며 공포를 억누름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식탁의 사진 속 엄마 얼굴이 흘러내리는 환각을 보고 비명을 지른 수리영이, 다시 멀쩡해진 사진을 보고 스스로 뺨을 때리며 정신을 차리려 애쓴다."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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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19. 마트 / D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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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엄마의 결근 외에는 아무런 단서가 없는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남자 직원을 통해 전날 엄마가 낯선 남자와 대화했음을 알게 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남자 직원에게 물어 엄마가 낯선 남자와 이야기했다는 정보를 얻는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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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change_type": "decision",
            "before_state": "목격담만 전해 들은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CCTV 위치를 확인하고 영상을 통해 단서를 직접 찾기로 결심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CCTV 확인을 요청하고, 혜수에게 전화해 상황을 알리며 조사를 주도한다."
          }
       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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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20. 마트 총무과 / 실내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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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CCTV에 찍힌 남자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는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화면이 너무 어두워 식별할 수 없자 깊은 불안과 초조함을 느끼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CCTV를 돌려보지만 해당 부분만 유독 어두워 남자를 식별하지 못해 수리영이 크게 불안해한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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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현장에서 즉각적인 식별에 실패한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영상을 복사해 가져가 추가로 단서를 분석하기로 결정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혜수가 보안직원에게 CCTV 전체 영상을 복사해 가겠다고 요청하여 승낙을 받는다."
          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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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21. 경찰서 안 / D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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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혜수와 함께 경찰의 도움과 수사 진행을 기다리는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살인사건 발생으로 형사들이 모두 출동해 수리영 혼자 남겨진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팀장의 지시로 김형사를 포함한 형사들이 급히 나가버리고 수리영만 사무실에 홀로 남게 된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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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경찰서에서 단순히 대기하며 기다리던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살인사건 사진이 자신의 환각 속 엄마의 시신과 동일함을 발견하고 큰 충격에 빠진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혜수 책상 위 사진들을 무심코 넘겨보다가, 환각에서 본 엄마의 참혹한 모습과 똑같은 시신 사진을 발견한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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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엄마의 위치나 행방을 전혀 모르는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김형사의 컴퓨터를 몰래 확인해 엄마의 위치가 해상 좌표임을 알아낸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모니터에 뜬 엄마의 폰 위치추적 결과를 몰래 클릭하여 바다 위의 특정 좌표임을 확인한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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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혜수를 기다리며 경찰서에 머무르던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어른들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서 직접 좌표의 위치로 찾아가기로 결심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쪽지에 좌표를 메모해 주머니에 넣고 주위를 살핀 뒤 아무도 모르게 경찰서를 빠져나온다."
          }
       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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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22. 경찰서 밖 / D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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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경찰서 안에서 빠져나와 멈춰있는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확인한 좌표를 향해 주저 없이 자전거를 타고 내달리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주차된 자전거를 타고 급히 목적지를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."
          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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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23. 어느 PC방 / 실내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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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좌표 숫자만 가지고 정확한 지형적 위치를 모르는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PC방에서 좌표에 해당하는 여러 장의 지도를 인쇄해 이동 준비를 마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PC방 모니터로 좌표를 검색한 뒤 해당 위치의 지도를 인쇄하여 백팩에 챙겨 넣는다."
          }
       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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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24. 해안가 / 소나기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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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일반적인 흐린 날씨 속에 이동하던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천둥 번개와 함께 세찬 폭우가 쏟아지는 험악한 날씨로 변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해안가에 잔뜩 낀 먹구름이 천둥 번개와 함께 소나기를 퍼붓기 시작한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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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갑작스러운 폭우에 이동이 어려운 상황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악천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엄마를 찾겠다는 굳은 의지로 빗속을 뚫고 달리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도 엄마를 찾겠다는 생각 하나로 자전거 페달을 계속 밟는다."
          }
       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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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{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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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25. 옥탑방 안 / 해질 무렵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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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평소와 다를 바 없이 비어있을 거라 생각했던 옥탑방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누군가 침입해 온통 가재도구를 헤집어놓아 난장판이 된 것을 발견하고 경악하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집에 들어와 엎어진 의자와 뒤져진 흔적을 보고 극도로 호흡이 가빠진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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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단순한 도둑이나 외부인의 침입으로 의심하는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방 벽에 그려진 붉은 원과 피 묻은 사진이 과거 환각 속 엄마의 죽음과 연결됨을 깨닫고 혼란에 빠진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자신의 방 벽에서 나타난 붉은 원에 꽂힌 사진이 과거 환각 속 엄마의 손에 있던 사진임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아 주저앉는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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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연속된 기이한 현상에 정신이 혼미해져 주저앉아 있던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무언가에 이끌리듯 결정적인 단서(사진)를 손에 쥐고 다시 목적지를 향해 집을 나서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엉망이 된 집안을 둘러보던 수리영이 홀린 사람처럼 백팩을 메고 피 묻은 사진을 쥔 채 밖으로 나간다."
          }
       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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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26. 포구 / 해질 무렵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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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퍼붓던 소나기가 그치고 자욱한 안개가 몰려와 바다와 배를 가려버린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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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after_state": "안개를 뚫고 온 인우의 배를 발견하고 설득하여 탑승을 허락받은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인우에게 엄마를 찾아야 한다며 배에 태워달라고 요청하고, 고민 끝에 인우가 승낙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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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혜수 이모의 여러 부재중 전화를 무시하며 응답을 피하던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진짜 목적지를 숨긴 채 음성메시지 하나만 남기고 독자적으로 떠나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배에 오르기 전 수리영이 혜수에게 잠깐 다녀올 곳이 있다는 짧은 음성메시지만 남기고 통화를 끝낸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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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27. 옥탑방 안 / 해질 무렵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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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혜수가 수리영의 메시지를 확인한 후, 아이가 위험하게 좌표를 보고 바다로 향했을 것이라 확신하며 불안해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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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혜수의 초조한 추측으로 긴장감이 돌던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김형사의 무관심한 태도와 황량한 바람 소리가 맞물려 한층 더 쓸쓸하고 절망적인 분위기로 전환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김형사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무시하는 가운데, 덜커덩거리는 현관문과 바람 소리만이 황량하게 울려 퍼진다."
          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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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인우는 수리영이 단순히 근처 섬으로 가는 줄 알고 배를 몰고 있다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수리영이 바다 한가운데의 구체적인 좌표(북동쪽 70km)를 제시하며 진짜 목적지를 밝힌다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지도를 내밀자, 인우는 그곳이 아무것도 없는 바다 한가운데라며 의아해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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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인우는 목적지가 그저 바다일 뿐이라고 생각한다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수리영이 보여준 '금월' 사진을 보고 무언가 알고 있는 듯 크게 당황한다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엄마와 관련된 과거 사진을 들이밀며 장소를 묻자, 인우는 크게 당황하며 모른다고 잡아뗀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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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인우는 당황함을 감추며 모른 체 부인하고 있다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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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자신의 흔들리는 시선을 눈치채고 계속 다그치자, 인우는 발작적으로 일어나 조타실로 달려가 뱃머리를 돌리려 한다."
          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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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29. 조타실 / 해질 무렵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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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당신 같은 사람은 가면 안 된다며 돌아가려는 인우에게, 수리영은 분노하며 엄마가 잡혀있다는 사실을 소리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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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사진 속 인물의 이름과 나이를 알려주자, 인우는 충격을 받은 듯 얼굴이 굳어진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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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사색이 된 인우의 얼굴 너머로 방안을 가득 채운 붉은 원들을 발견한 수리영은 인우의 정체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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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정체를 묻던 수리영은 갑자기 의식이 혼미해지면서 저항하지 못하고 그대로 인우의 어깨에 쓰러진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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