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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숲속에서 도망치던 남자가 갑자기 나타난 검은 인영의 습격을 받아 쓰러진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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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도심 뒷골목에서 남자가 흡혈귀처럼 여자를 공격해 살점을 물어뜯고, 여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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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뉴스 화면을 통해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연쇄 변사체 사건의 심각성과 경찰의 비상령 선포 사실이 전달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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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경찰이 수사를 시작한 초기 상태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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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기자의 멘트를 통해 사건이 미궁에 빠져 있으며 옥탑방 전경이 비춰지며 주민들의 두려움이 고조된 상황이 묘사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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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사건 보도에 집중하던 민숙은 수리영의 등장에 놀라 뉴스를 끄고 태연하게 딸과 대화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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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수리영이 엄마와 저녁 식사 약속을 하며 일상적으로 대화하던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수리영이 엄마 손목의 붉은 원형 표식이 유난히 또렷해진 것을 인지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은 외출 전 민숙의 손목에 있는 원형 표식이 평소와 다르게 짙어진 것을 발견하지만 크게 개의치 않고 넘긴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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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통제 불능이던 로트와일러가 수리영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곧바로 기세를 누그러뜨리며 얌전해진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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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after_state": "엄마가 전화를 받지 않아 의아함과 답답함을 느끼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은 일정이 지연되어 민숙에게 연락을 취하지만, 전화를 받지 않자 가벼운 답답함을 느낀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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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after_state": "엄마가 이미 조퇴했으며, 밖에서 누군가와 얘기했다는 동료들의 목격담을 듣게 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마트에 도착한 수리영은 동료 직원들을 통해 엄마가 일찍 조퇴했고, 밖에서 신원 미상의 인물과 만났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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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after_state": "엄마가 전화를 받지 않자 일단 집으로 돌아가 확인해보기로 결심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은 마트 밖에서 계속 연락을 시도해도 민숙이 전화를 받지 않자 곧바로 집으로 향하기로 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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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그림자만 보이는 낯선 남자가 옥탑방 문틈의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집 안으로 몰래 숨어든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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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after_state": "침입자에게 덮쳐져 어깨를 물어뜯기며 비명을 지르는 끔찍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집에 들어온 남자가 곧바로 민숙을 덮쳐 어깨를 물어뜯고, 민숙은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른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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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자전거를 세우고 급히 옥탑방 계단을 오르던 수리영은 갑자기 느껴지는 불쾌하고 역겨운 냄새에 본능적으로 이상함을 느낀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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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옥상에 다다른 수리영은 평소 닫혀 있어야 할 현관문이 반쯤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집안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음을 인지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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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거실과 안방에 엄마가 없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방문을 연 수리영은 피투성이로 죽어있는 엄마의 시신을 발견하고 극심한 충격을 받는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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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엄마의 죽음을 확인하고 부들부들 떨며 혜수에게 구조 전화를 거는 상태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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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전화를 걸던 수리영은 엄마의 문신이 붉어지고 벽에 붉은 원이 그려지는 초자연적인 환영을 보며 이성을 잃고 비명을 지른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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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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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after_state": "마침 도착한 혜수에게 엄마의 죽음을 알리며 구원을 호소하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비명을 지르며 계단을 뛰어내려온 수리영은 때마침 차에서 내린 혜수를 발견하고 엄마가 죽어있다는 사실을 전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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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after_state": "수리영의 충격적인 말을 듣고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김형사와 함께 옥탑방으로 뛰어 올라가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혜수는 수리영의 말을 듣고 크게 놀라며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다급하게 김형사와 함께 옥탑방 계단을 뛰어올라간다."
          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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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옥탑방으로 뛰어올라간 혜수와 김형사는 집안 어디에서도 살해 흔적이나 시신을 찾지 못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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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경찰이 흔적을 찾지 못하자 자신이 본 끔찍한 현장을 확인하려 뛰어들어간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시신과 혈흔, 찻잔까지 모든 흔적이 사라진 깨끗한 방을 확인하고 극도로 당황하며 혼란스러워하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은 분명히 존재했던 시신과 찻잔이 감쪽같이 사라져 있는 것을 재확인하고 자신이 본 광경에 대해 큰 혼란에 빠진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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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김형사가 장난전화라며 짜증을 내자, 혜수는 수리영이 과로로 악몽을 꾼 것이라며 위로하고 기분 전환을 위해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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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멍하니 앉아있던 수리영은 엄마가 그런 끔찍한 일을 당했을 리 없다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집으로 다시 가보겠다며 벌떡 일어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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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혜수의 보살핌을 받으며 잠시 혼란을 가라앉히던 상태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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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은 혼자 갈 수 있다며 혜수를 뒤로한 채 옥탑방을 향해 달려가고, 혜수는 엄마를 찾으면 연락하라고 등 뒤에서 소리친다."
          }
       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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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16. 경찰서 사무실 / N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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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사무실로 돌아온 혜수는 민숙에게 거듭 전화를 걸지만 연결되지 않자, 딸과의 약속을 어길 리 없는 그녀의 성격을 떠올리며 예감이 안 좋다고 느낀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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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after_state": "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건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김형사에게 민숙의 핸드폰 위치 추적을 지시하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혜수는 단순한 부재가 아님을 직감하고 김형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민숙의 휴대폰 위치를 추적하라고 강하게 지시한다."
          }
       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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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17. 옥탑방 / 동틀무렵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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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밤이 지나고 동이 트는 무렵, 검은 고양이가 불이 켜진 옥탑방을 기웃거리며 새벽의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."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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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18. 안방 안 / D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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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after_state": "고양이 울음소리에 놀라 깨어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안을 다시 살피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밤새 기다리다 지쳐 졸던 수리영은 밖에서 들리는 고양이 소리에 눈을 번쩍 뜨고 행여나 엄마가 왔을까 집안을 살핀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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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은 과거의 끔찍한 환영을 떠올리며 방문을 열지만, 시신이 없음을 확인하고 다행이라며 한숨을 돌린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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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혜수로부터 실종신고를 했다는 전화를 받은 수리영은 사고가 난 게 분명하다며 불안감 속에 가방을 챙겨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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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불안한 마음으로 외출을 준비하며 욕실 거울을 보는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거울과 사진을 통해 나타난 초자연적 환영에 공포를 느끼다가 스스로 뺨을 치며 이성을 되찾으려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욕실 벽에 또다시 붉은 원이 생겨나고 식탁의 사진 속 엄마의 얼굴이 뭉개지자 수리영은 비명을 지르며 공포에 빠지지만, 곧 자신의 뺨을 치며 환각에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쓴다."
          }
        ]
      },
      {
        "scene_index": 19,
        "scene_heading": "S#19. 마트 / D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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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change_type": "information",
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엄마의 실종 전 행적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엄마가 실종 전 마트에서 의문의 남자와 대화를 나누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은 마트 남자 직원에게서 엄마가 어떤 남자와 대화하는 것을 보았다는 중요한 단서를 듣게 된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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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단서만 듣고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CCTV 위치를 확인하고 경찰인 혜수에게 연락하여 본격적으로 조사를 요청하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은 남자와 대화한 장소를 비추는 CCTV를 확인한 후, 즉시 혜수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린다."
          }
       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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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20. 마트 총무과 / 실내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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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CCTV 화면을 통해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화면이 너무 어두워 남자를 식별할 수 없자 초조함과 불안감이 깊어지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CCTV 영상을 돌려보지만, 문제의 장면이 어두워 남자 식별에 실패하자 수리영은 더욱 불안해한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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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현장에서 육안으로 영상 판독이 불가능한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추가적인 분석을 위해 CCTV 원본 복사를 결정하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혜수는 화면 식별이 어렵자 보안직원에게 CCTV 파일 전체의 복사를 요청하여 가져가기로 한다."
          }
       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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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21. 경찰서 안 / D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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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경찰서에서 이모를 얌전히 기다리던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살인사건 시신 사진이 자신이 본 엄마의 환각과 일치함을 깨닫고 끔찍한 충격을 받은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혜수의 책상에 널린 살인사건 사진을 본 수리영은 그 끔찍한 모습이 자신이 환각에서 본 엄마의 시신과 같아 경악한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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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엄마의 현재 위치를 전혀 모르는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엄마의 휴대전화 마지막 위치가 망망대해의 특정 좌표임을 알게 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우연히 김형사의 모니터에 뜬 위치추적 결과를 클릭한 수리영은 엄마의 마지막 위치가 바다 위의 해상 좌표임을 확인한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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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이모를 기다리며 경찰의 도움을 받으려던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경찰 몰래 해당 좌표를 메모하고 단독으로 바다를 찾아가기로 결심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사색이 된 수리영은 좌표를 재빨리 메모하여 챙긴 뒤, 주위를 살피고 홀로 경찰서를 빠져나온다."
          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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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22. 경찰서 밖 / D, S#23. 어느 PC방 / 실내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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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좌표의 숫자 메모만 가지고 있는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PC방에서 실제 지도 상의 위치를 인쇄하여 구체적인 목적지 정보를 확보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경찰서를 나온 수리영은 자전거를 타고 PC방으로 향해 좌표의 위치 지도를 여러 장 인쇄하여 배낭에 챙긴다."
          }
       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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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24. 해안가 / 소나기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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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비가 오지 않던 평범한 날씨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천둥 번개가 치며 세찬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갑작스러운 먹구름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거센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한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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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목적지를 향해 묵묵히 이동하던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오로지 엄마를 찾아야 한다는 간절함에 사로잡힌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악천후 속에서도 수리영은 자전거를 멈추지 않고 오직 엄마를 찾아내겠다는 맹렬한 의지와 간절함에 집중한다."
          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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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25. 옥탑방 안 / 해질 무렵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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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지나치리만큼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던 옥탑방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누군가 침입해 가재도구를 온통 헤집어 놓아 난장판이 된 옥탑방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집에 돌아오자, 창문이 열려 있고 의자가 쓰러진 채 집안이 누군가 다녀간 흔적으로 엉망이 되어 있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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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누가, 왜 침입했는지 단서를 찾지 못한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벽에 그려진 붉은 원과 환각 속 엄마 손에 있던 피 묻은 과거 사진을 찾아낸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은 자신의 방 벽에 새로 그려진 붉은 원과, 그 가운데 꽂힌 엄마의 피 묻은 옛날 사진을 발견한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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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기이한 단서를 발견하고 호흡이 가빠지며 충격을 받은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연속적인 충격에 혼미해져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 밖으로 나서는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환각 속 사진이 현실에 나타난 기이한 상황에 멘탈이 무너진 수리영은 사진을 꼭 쥔 채 이끌리듯 집을 나선다."
          }
       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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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26. 포구 / 해질 무렵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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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소나기가 퍼붓고 시야가 열려있던 날씨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비가 그치고 배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포구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퍼붓던 소나기가 그치자, 텅 빈 포구에는 짙은 안개가 깔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환경이 조성된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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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배를 찾지 못해 포구에 홀로 지쳐 고립된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안개를 뚫고 온 인우의 배를 타게 되어 조력자를 구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포구를 헤매다 지친 수리영 앞에 인우의 배가 나타나고, 간곡한 부탁 끝에 인우가 탑승을 허락한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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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혜수의 부재중 전화를 무시하고 단독 행동을 하던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바다로 나가기 전 혜수에게 걱정하지 말라며 안심시키는 메시지를 남긴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배에 오르기 전 수리영은 혜수에게 잠시 다녀오겠다며 걱정하지 말라는 내용의 음성 메시지를 남긴다."
          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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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수리영이 어디로, 왜 갔는지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음성 메시지를 듣고 수리영이 경찰서에서 좌표를 몰래 확인한 뒤 바다로 떠났음을 확신한 상태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난장판이 된 옥탑방에서 수리영의 메시지를 확인한 혜수는 조카가 위치추적 좌표를 보았을 것이라 확신하며 불길함을 느낀다."
          }
       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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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28. 바다 + 갑판 / 해질 무렵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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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목적지를 모른 채 수리영을 태우고 운항 중이던 인우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수리영이 건넨 지도의 좌표를 보고 아무것도 없는 바다라며 의문을 제기함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지도를 건네며 목적지를 밝히자, 인우는 그곳이 아무것도 없는 망망대해라며 의아해한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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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수리영이 제시한 목적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던 인우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수리영이 내민 사진과 '금월'이라는 글씨를 보고 당황하며 모른다고 부인함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사진을 보여주며 추궁하자, 인우는 눈빛이 흔들리며 크게 당황하고는 모른다고 발뺌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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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after_state": "발작적으로 뱃머리를 돌리기 위해 조타실로 달려가고 수리영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뒤쫓음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인우가 갑작스럽게 배를 돌리려 조타실로 향하자 수리영이 그를 막아서며 조타실로 따라 들어간다."
          }
       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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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29. 조타실 / 해질 무렵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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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after_state": "인우의 강한 만류에 엄마가 그곳에 잡혀 있을 수 있다며 분노를 터뜨림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자신 같은 사람은 가면 안 된다며 인우가 완강히 거부하자, 수리영은 엄마가 잡혀있다는 생각에 분노하며 데려다 달라고 호소한다."
          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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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수리영의 말에 의아해하며 사진과의 연관성을 묻던 인우",
            "after_state": "사진 속 아이가 수리영의 엄마 '강민숙'이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져 사색이 됨",
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이 엄마 강민숙의 사진을 가리키며 이름과 나이를 말하자, 인우는 큰 충격을 받고 안색이 굳어버린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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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before_state": "사색이 된 인우를 마주하고 있던 수리영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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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수리영은 인우 너머로 조타실을 가득 채운 원들과 붉은 원의 환영을 보고 의식이 혼미해져 기절한다."
          }
       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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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scene_heading": "S#30. 바다 / 해질 무렵"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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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"description": "해가 지는 바다 위에서 인우의 배가 짙은 안개 띠 안으로 들어가며 미지의 영역으로 나아간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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